먼지다듬이 비오킬 (책벌레 퇴치)

 

우리가 알고 있는 책벌레는 오래된 종이를 갉아먹고사는 벌레들을 총칭하여 부르는 이름입니다. 일명 좀이라고 하죠. 책벌레를 먼지다듬이라고 부르는데 흰개미와 그 외관이 매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정말 많이 책벌레가 보였으나 책의 재질이 현대에 와서 섬유질이 아닌 돌가루를 함유한 인쇄 종이를 코팅하여 사용하다 보니 책의 수명도 길어졌다.

 

먼지다듬이라고 불리는 책벌레는 오래된 책 뿐 아리나 주방이나 천정, 커튼, 오래된 드라이플라워, 이불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은 습도와 곰팡이를 좋아하는 녀석이기 때문이죠.

 

 

니 녀석은 크기가 1~3mm정도로 매우 작아서 어지간해서는 잘 보이지 않으며 무리를 이루어 살고 있습니다. 먼지다듬이의 특성은 암수 구별이 없는 자웅동체 곤충으로 집안 구석 어디든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 녀석과 구별해야 하는 해충은 권연 침벌이 될 수 있습니다. 권연 침벌의 크기는 이 녀석보다 더 크며 무리를 이루지 않고 단독 생활과 행동을 합니다.

 

특히 옷장에서 오래전 이불을 꺼내 덮었는데 거기에 여러 마리의 흰개미가 보였다면 100% 먼지다듬이입니다. 이 녀석은 곰팡이나 진균류 등을 먹고살고 있으며 인간에게 알레르기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으나 집을 구하는 상태에서 부동산을 통하여 집을 보러 갔는데 창틀이나 주방에 무슨 검정 가루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면 먼지다듬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녀석은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도 없애는데 노력을 게을리 해선 안됩니다. 무엇보다 환기를 통하여 내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고 천연방부제나 살충제 등의 사용을 통하여 박멸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 녀석을 박별하는 제품으로 스위스 제몬드사에서 개발한 비오킬이란 살충제가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 거의 없죠! 무색무취에다 저독성인데 효과가 상당합니다.

 

곤충 신경을 마비시켜 움직이지 못하여 만들어 박멸시켜 버립니다. 특히 비오킬을 뿌려서 바로 죽지 않아도 걱정할 것이 없는 것이 살충효과가 4주간 지속되어 박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독한 살충제를 어떻게 집에서 사용하느냐는 질문이 많은데, 비오킬은 EPA 등록 제품입니다. 즉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박멸 대상은 책벌레, 바퀴벌레, 개미, 벼룩, 진딧물, 화상 벌레 등입니다.

 

그리고 식물에 보이는 진딧물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면 비오킬을 식물에 뿌려도 식물에게는 아무런 손상을 주지 않고 해충만 박멸시켜 줍니다.

 

 

비오킬은 99% 주성분이 물입니다. 그래서 분무기에 넣고 침구류, 의류, 책장, 옷장, 카펫, 커튼에 뿌려도 상관이 없으며 얼룩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냄새가 없기에 식당이나 학교, 유치원, 베이커리, 식품창고, 숙박시설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 사용도 가능하여 책벌레는 없앨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비오킬 사용 시 사람 피부, 음식물, 식기, 사료, 장난감, 강아지, 조류 등에 직접 뿌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실내 뿌릴 때에도 환기를 시킨 상태에서 뿌려주고 1시간 정도는 충분히 환기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권장합니다.

 

집안의 해충들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정확한 정보의 포스팅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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