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은 이유 몇 가지 확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번 망가지면 되돌리기 어려운 간은 죽을 때까지 잘 관리해야 하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듯 보여도 간수치가 높다면 반드시 이 원인을 찾아서 적절한 치료를 해야 더 큰 불상사를 막을 수 있기에 오늘 몇 가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의 가장 큰 장기중 하나인 간은 그 무게만 해도 약 1200~1500정도로 우상 복부에 위치하고 있다. 간의 역할은 실로 다양한데 그 크기만큼이나 하는 일이 많다.

 

간의 가장 첫번째 역할은 해독작용을 하는데 알코올뿐 아니라 각종 약물을 소변이나 담즙 생성으로 배설하여 우리 몸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해 준다. 그리고 또 다른 역할은 체외에서 유입된 각종 영양소의 물질을 가공하여 처리할 뿐 아니라 체내에서 생성된 호르몬 등도 필요한 성분으로 가공을 해 준다.

 

 

또한 간은 혈액, 철분, 비타민 등의 중요한 성분들의 저장소 역할을 하는데 이런 간에 문제가 생기면 적절하게 유지되어야 할 간수치가 높어져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문제는 이렇게 중요한 장기임에도 손상률 약 70~80% 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간에 이상이 생겼다고 느껴 방문을 하면 이미 간질환이 악화된 경우다 다반사다. 그래서 매년 혈액을 통한 건강검진을 통하여 간수치가 높게 나올 경우 반드시 그 이유를 명확하게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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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를 검사하는 방법은 혈액검사를 하는데 AST, ALT, GGT의 세 가지가 정상범위에 들어가는지 체크를 해야 한다. 물론 간수치가 정상임에도 간암이나 간염에 걸릴 수도 있기에 그 이상의 질병은 간초음파나 CT 등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간수치

□ 간이나 심장세포에 존재하는 효소 [AST] : 0~40IU/L

□ 간세포 내부에 존재하는 효소 [ALT] : 0~40IU/L

□ 간내 쓸개관에 존재하는 효소 [GGT] : 남성 11~63 / 여성 8~35IU/L 

 

간수치가 높은 이유

 

 

□ B형과 C형 간염

□ 심장마비나 심부전 증상

□ 다양한 약물복용(심혈관이나 진통제, 항생제, 항우울제, 콜레스테롤 의약품 등)

□ 무알콜 지방간, 비만, 간암, 간경병 등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간수치가 높을 수 있다. 특히 간수치가 높다고 하여 모두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나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간암이다. 간수치가 높다고 하여 모두 간암은 아니나 평소 간경변, 만성 간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매년 혈액과,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하여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높은 간수치에 따른 증상

뭔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과 비슷한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체한 증상을 생각해 보면 속이 매우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증상으로 소화제를 장기간 복용해 오면서 피곤감을 유난히 심하게 느끼는 시기라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런 증상들을 방치할 경우 얼굴이나 눈에 황달증상이 나타난다면 간에서 담즙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할 때 생기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니 미리 체크를 해야 한다.

 

간수치 낮추는 기본방법

간이 일을 최대한 하지 않고 쉬게 하기 위해선 지방과 맵고 짠 음식, 짠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최근 간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단의 변화가 가장 큰데 고지방식 식단과 나트륨 섭취가 과도하기 때문이다.

 

 

1. 술 자제하기

알코울을 분해하는 가장 중요한 장기는 바로 간이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거의 대부분을 간에서 분해한다. 일주일에 3번 이상 술을 무리하게 마시면 해독작용을 하는 간은 과부하로 인하여 그 수치가 점점 올라간다. 올라가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수치가 오르면 간에선 독성물질이 나와 우리 몸을 서서히 망가 뜨린다.

 

2. 담배 줄이기

흡연을 하게 되면 다양한 독성물질 수천여종이 우리 체내로 흡수된다. 이를 해독하기 위해 열 일하는 간에서는 누적되는 독성물질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간수치가 높아지고 만성피로가 생기는 원인이 되면 심한 경우 황달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3. 운동시작하기

실제로 일주일에 약 3번의 유산소 운동은 간수치를 낮추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서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 있는 인스턴트식품보다는 최대한 자연식 식품과 채소를 즐기는 것이 좋다.

 

간이 손상되기 이전에 체중을 줄이고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 설탕이나 탄산음료 과다 섭취만 줄여도 손상된 간의 회복은 상당히 빨라진다. 간경변이 생기기 전에 미리 관리를 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여기까지 알아본 간수치 높은 이유는 다양하나 알코올, 고지방 식단, 탄수화물이나 설탕 과다 섭취 등 기본적인 식습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 되도록 자연식 식단을 유지하고 여름철 무리한 음주는 자제함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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