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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점이 나면 그다지 예민하게 생각지 않으나 그 색상이 빨간색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고 이상한 병에 걸린듯한 생각이 들 수 있다. 흔히 빨간 점을 체리 혈관종, 버찌 혈관종이라고 부르는데 오늘 그 원인과 증상 대처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리혈관종

 

체리 혈관종

 

 

크기가 작은 혈관종은 솔직히 생긴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게 된다. 그런데 그 크기가 1~2mm가 아닌 3~6mm까지 커진다면 불현듯 공포감이 들게 마련이다. 혈관종의 원인은 익히 알고 있듯 과도한 세포 증식으로 나타난다.

 

물론 체리 혈관종이 생겼다고 하여 무슨 죽을병에 걸린 것은 아니다. 종양으로 분류하지만 양성이며 통증도 없고 인체에 무해하다. 다만 빨간색 점이 있으면 외관상 보기 싫은 것은 사실이다.

 

증상을 보면 보통은 가슴이나 팔, 허벅지, 얼굴, 목, 두피 인근에 나타나는데 더러는 입술, 구강 점막, 피하조직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모양 자체가 빨간 점이 유독 밝은 빨간색이다 보니 버찌, 체리 모양과 색상이라 이름이 체리 혈관종으로 불리고 있다.

 

체리혈관종

 

빨간 점은 노인성 혈관종으로 불리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보통 40세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단순히 노화로 판단하는 것은 아니고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제거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른 모든 곳은 그럭저럭 빨간 점이 나는 것을 허용될 수 있으나 얼굴과 목은 정말 피하고 싶을 것이다. 얼굴에 난 빨간 점을 무리하게 집게나 손톱으로 떼어내면 2차 감염과 흉터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절대 권장하지 않는 제거 방법이다.

 

혈관종의 크기가 작다면 사과식초를 하루에 1번 정도 부드러운 천에 묻혀 해당 부위에 대고 있는 절차를 한 2주 반복하면 크기가 확실히 줄어드는 게 보일 것이다.

 

누구는 요오드와 소금을 섞어 피부에 도포하라고 하는데 오히려 피부 건조감을 유발 하기에 차라리 우유, 치즈, 콩 등을 섭취하여 건강한 세포 증식을 돕도록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체리혈관종

 

다른 질병과 구별

 

 

피부 건선과는 확실히 다르다. 건선도 붉거나 검은색의 작은 점들을 동반하는데 각질까지 보이기에 혈관종과 구별이 쉽다. 특히 화염상 모반증을 빨간 점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은데 화염상 모반증은 선천성 질환으로 어릴 때부터 나타난다.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바로 간경화로 인한 빨간 점이다. 아마 간경화로 인하여 빨간점이 동반되었다면 이미 황달, 피로함, 변비, 속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오랜 기간 겪어 왔을 것이다. 

 

간경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짙은 소변 색 또는 갈색의 소변 색이 특징이다. 이렇게 간경화와 함께 피어나는 체리 혈관종은 그냥 무시하고 넘기면 절대 안 된다.

 

체리혈관종

 

제거방법

 

 

위에서 언급한 식초나 요오드 방법보다는 피부과를 통한 레이저 치료가 가장 빠르고 깨끗이 제거된다. 가격은 병원마다 상이하나 보통 개당 1만 원 정도를 예상하면 된다. 여러 개의 빨간 점을 묶어서 할인 제거를 해 주면 복 받으신 거다.

 

과거에는 혈관종이 사실 몸에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우리가 유심히 눈여겨보지 않아서 몰랐던 것뿐이다. 요즘 빨간 점이 그나마 더 늦게 나거나 많이 나지 않는 이유는 피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의 복용이 상당한 연관성이 높다고 본다.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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