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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 물속에 있는 수많은 장구벌레들이 성충이 되어 동물과 인간의 피로 배을 채우기 위해 앵앵 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잦아들게 울리게 됩니다. 모기 자체가 엄청나게 위협적인 해충은 아니자 물리면 피부가 가렵고 밤잠까지 설치게 되어 여간 귀찮은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목차

모기습성

모기 암컷 수컷

모기 잘 물리는 혈액형

모기 덜 물리는 방법

 

모기 습성

 

 

습하더 무더운 여름철 생활하는 모기는 지금으로 부터 약 1억 7,000만 년 전부터 등장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기준 약 50여 종의 모기가 있으며, 모기가 위협적인 이유는 바로 다양한 질병인 말라리아 및 뎅기열 등을 옮기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모기의 생명은 암컷이 약 40일, 수컷이 10일정도 살아가는데, 엄청난 번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컷의 낳는 알은 한 번에 200~300개 정도의 알을 낳을 뿐 아니라 약 40일 동안 보통 2,000개 정도 알을 낳고 죽는 통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란을 하기 전 몸속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몸무게 대비 2~3배 정도 피를 흡혈하는 것입니다.

 

모기 암컷 수컷

 

 

우리를 무는 모기는 암컷 모기입니다. 수컷은 주둥이 힘이 약하기 때문에 사람 피부를 뚫을 수 없이 흡혈을 하지 못합니다. 암컷 모기의 입에는 그 역할이 다른 6개의 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절차는 타액을 뿜는 타액관으로 사람 피부의 지방을 녹여 부드럽게 하여 톱날침으로 피부 구멍을 뚫어 바늘침이 구망 양쪽을 잡아 길을 열어 줍니다. 그래야 그 틈을 이용해 피를 빨아먹을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린 경우 약을 발라 주는 것이 확실히 쉽게 증상 개선이 됩니다. 

 

모기 잘 물리는 혈액형

 

 

모기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여 피 흡입 대상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촉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습도와 열, 냄새를 통해 적당한 먹잇감을 빠르게 선별하게 됩니다. 후각이 크게 발달해 있기에 50m 이상 거리에서도 땀 냄새를 맡고 찾아오는 대단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나 비만인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리는 이유는 바로 열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기 잘 물리는 혈액형은 사실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O형이 잘 물린다는 말이 있으나 이를 확정 지을 수 없습니다. O형에 땀을 많이 흘리고 아이인 경우 많이 물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기에 덜 물리는 방법

빨간색상과 검은색의 의류를 피하고, 녹색 계열 및 흰색 옷을 입는 것을 권장합니다. 땀이 많이 난 경우 샤워를 하여 모기가 냄새를 잘 맡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모기퇴치제를 발라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모기 잘 물리는 혈액형은 결국 맞다고 할 수 없는 결론을 확인하였고, 모기는 엄청난 번식력과 50m 거리에서도 땀냄새를 맡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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