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코트비액 비염이 만성인 경우

나자코트비액

본격적으로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봄니 오면 으레 병원에 가서 알레르기약 처방 받아 복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여 비염 증상이 개선되면 다행이나 그렇지 않을 경우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봐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스테로이드 성분의 구강 분무제인 나자코트비액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분과 효능

 

 

이 약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통하여 복용과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약은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라는 스테로이드를 6.6mg사용하여 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작용기전을 보면 코에(비강) 국소적으로 작용하여 염증반응을 억제해 주는데 그 효과는 빠른 편이라 약 2~3일이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만약 이 약을 약 3주 정도 사용하였음에도 아무런 증상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사용을 중지하고 다른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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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

 

 

12세 이상부터 성인까지는 하루에 1~2회 분부합니다. 왼쪽 오른쪽 번갈아 한번씩 총 두 번씩 뿌리면 됩니다. 그 이하의 어린아이들은 보통 하루에 1번 정도 사용을 하나 의사의 별도 처방이 있다면 그에 맞게 사용을 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라고 하여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코에 사용하는 만큼 순하고 약하기에 최대 1년 정도 사용을 하여도 안전한 약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이 약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4~8주 사이에 대부분 효과를 보기에 그 이후에 이 약의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고 서서히 감량해 나가면서 약 사용을 중지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코 안에 넣고 스프레이 입구가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여 분부해야 코피가 나지 않으니 꼭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약은 총 120회 정도 사용하면 새것으로 교환해야 유효한 성분으로 비염치료가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의사항

 

 

스테로이드 약의 특성상 나자코트비액을 사용하면서 환자에 따라서는 부신기능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각한 분들은 관절통과 근육통, 우울감, 권태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천식 환자에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사용을 증가 시키는 경우 오히려 천식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 약이 비록 안전한 약이라고 하지만 2세 미만의 영아는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 약의 처방을 받은 환자 분들 중에는 잠복성 결핵환자, 처치가 불가능한 결핵 보균자, 진균감염자, 단순 포진 감염자, 비강수술을 한자 등은 신중하게 사용권장합니다.

 

부작용

이 약은 환자에 따라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통과 호흡기 질환, 비염, 소화불량, 감염, 피부감염, 기생충증 등의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걱정할 정도의 부작용이 아니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아니니 의사 처방이 있다면 사용을 해도 무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