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시나정 근육의 이완을 돕는다.

오늘은 테라젠이텍스에서 출시된 말초신경계 용약인 골격근이완제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전문의약품이기에 처방 없이는 구할 수도 없으며, 설령 구했다 해도 임의적인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그럼 근육이완제인 에페시나정을 언제 어떻게 복용하는지 아래를 통하여 확인해보자.

 

 

성분과 특징

 

 

 

흰색의 원형 당의정으로 식별표기는 ETX EPES라고 되어 있으며 보험코드는 698502210이다. 에페리손염산염 50mg을 성분으로 사용한다.

 

에페리손은 중추성 근이완제로 경직성 마비에 사용하는데 근골격계 질환과 동시에 수반되는 근육의 통증에 사용한다. 에페리손 성분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근이완제라고 보면 되는데 그만큼 안정성과 부작용에 있어 많은 검증이 되었다고 보면 되겠다.

 

효능

 

 

 

1. 근골격계질환으로 동반되는 동통성 근육연축 증상인 경견완증후군, 경관 절주 위염, 요통

2. 신경계 질환으로 수반되는 경직성 마비 증상인 뇌혈관장애, 척수마비, 경부척추증, 수술 후 후유증, 척수손상, 두부외상, 근위축성 축생 경화, 뇌성마비, 척수 소뇌 변성증, 아급성 척수 시신경 병변 등에 효과를 보인다.

 

복용방법

하루에 3번 1회 1알씩 식후 복용한다. 다만 연령과 증상에 따라서 처방량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에페시나정에 과민반응하는 사람이나 중증의 근무력증 환자, 유당 흡수장애가 있는 환자는 이 약의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간장애 환자는 에페시나정 복용으로 간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에 신중히 복용해야 한다.

 

이 약의 투약으로 졸음과 주의력이 약해지고 반사운동능력저하가 올 수 있기에 자동차 운전이나 기계조작 시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부작용

간혹 발진, 가려움, 졸음, 두통, 마비증상, 구역, 구토, 식욕부진, 변비, 설사, 복통, 구내염, 잔뇨감, 무력감, 어지러움, 안면홍조, 발한,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심한 졸음과 무력감, 비틀거림, 전신에 심각한 피부 이상반응을 동반하는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이 지속될 경우 에페시나정 복용량을 조절하거나 중지해야한다.

 

임산 부작용

 

 

 

에페시나정은 임산부나 그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복용함에 대한 안정성 확립이 되지 않았기에 복용을 권장하지 않으나 의사의 별도 처방이 있는 경우 그에 따라 복용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수유부의 경우도 이약을 복용 권장하지 않고 있으나 피치 못하게 복용하게 되었다면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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