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포연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모낭염치료제

오늘은 약국에서 많이 구매를 하는 바스포연고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아미 피부 관련 연고로는 에스로반이나 비판텐, 리도멕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집에 꼭 있는 연고 중 하나일 것이다.

 

바스포연고는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상처치료제인 후시딘이나 마데카솔과는 다르게 의사의 처방이 가능한 연고다. 그럼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바스포연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바스포연고

 

특징

녹십자에서 출시한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그냥 구매를 하면된다. 백색의 연고제로 가격은 약 4천 원~5천 원 사이로 약국마다 가격이 다르기에 미리 확인을 하여 구매를 하면 된다. 겉 피부에 바르는 약이므로 먹는 약이 아니다.

 

항생제 연고는 아이들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항생제 연고를 장난삼아 손에 바르고 얼굴에 바르는 아이가 생각보다 많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에 아래와 같이 아이들이 만지지 않아야 한다.

 

 

 

성분과 효능, 사용방법

바시트라신 400IU,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 폴리믹신 B황산염 5000IU의 복합 항생제 연고다. 단일 항생제 성분과는 다르게 내성 발현율이 더 낮으며 2차 감염 예방에 더 높은 효능을 보인다.

 

효능을 보면 화상으로 인한 감염예방, 베인상처, 긁힌 상처 등에 사용한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하루에 1~3회 정도를 환부에 얇게 펴 발라 준다. 항생제이기에 아래의 설명서처럼 너무 두껍게 바르지 않도록 하고 장기 사용 권장하지 않는다.

 

 

 

이 약은 상처나 화상에 발라주는 연고인데 약국가서 여드름 약 달라고 하면 바스포 연고를 많이 주는 편이다. 그런데 사실 여드름에 효과는 에스로반이 더 좋다. 바스포 연고는 울긋불긋한 좁쌀 여드름 같은 모낭염에 더 효과가 좋을 것이다. 무피로신 항생제로 세균을 죽이는 역할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주의사항

바스포연고는 고막의 천공이 있는 환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으며 눈 주위에 도포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동물에게 물렸거나, 칼이나 못에 찔린 상처, 화상과 상처가 심한 환자의 경우는 신중하게 이 연고를 사용해야 한다.

 

만약 5일 이상 바스포연고를 사용하였음에도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사용 중지 후 약사나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하며 상처 부위의 부종, 수포, 가려움, 발적 등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중지해야 한다.

 

특히 화상이나 궤양의 범위가 넓게 큰 경우 장기간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간혹 입술 포진에 바르시는 분들이 있는데 분명 항생제라고 말씀드렸다. 입술포진에는 아시클로버가 그나마 제일 빠르게 치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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