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살연고 천연성분으로 상처 치료

 

오늘은 유니살 연고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이 약은 일동제약에서 생산 중인 약으로 일반의약품이기에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 상처 치료연고입니다. 성상은 백색의 연고제입니다.

 

성분과 효능

-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

-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 10mg

-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 10mg

 

 

위 성분을 보면 식물성 성분을 강조하면서도 항생제와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약이라는 사실은 없니다. 이 약은 마데카솔과 동일한 성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니살 연고의 식물성 성분은 센텔라정량추출물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상처에 대한 2차 감염 예방으로 항생제를 넣었고, 항균작용을 위해 스테로이드를 조합하여 상처에 빠른 치료가 가능한 것은 사실입니다. 최소량 사용으로 최단기간 사용한다면 최고의 상처 치료 연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최대한 소량으로 얇게 펴 발라 줍니다. 그리고 의사나 약사의 지시 없이 임의로 밀봉붕대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1~2회 사용이면 충분하며, 너무 잦은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유니살 연고는 눈 주위에 절대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눈에 들어갈 경우 자칫 안압의 상승과 백내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결핵, 대상포진 피부, 무좀증상, 사면발니나 옴, 감염된 피부질환에 사용을 할 경우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사용 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특히 유니살연고를 면도크림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위험한 행동의 대표사례입니다.

 

 

주의사항

이 연고는 습진성 외이도염 환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반 여드름 환자가 여드름의 치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수유부나 임산부가 함부로 사용을 해선 안되며, 2도 이상의 심재성 화상에도 이 연고의 사용은 적당하지 않으니 반드시 기억을 해야 합니다.

 

임산부나 수유부가 의사의 사용 지시를 받은 경우 최소량, 최단기간 사용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연고를 사용하면서 증상 개선 여지가 보인다면 빠른 사용의 중지를 권장합니다.

 

 

부작용

스테로이드와 항생제가 함유된 식물성 상처 치료제이나 순한 편이라 크게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바디로션 사용하듯 등 전체에 펴 바르거나 넓은 피부 부위에 사용할 경우 모낭염, 부스럼, 작열감, 발진, 농포증, 가려움, 여드름  등의 다양한 피부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심한 경우 난청, 쿠싱증후군 등이 발현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연고의 사용은 절대 피해야 할 것 입니다. 상처 치료에 사용을 한다고 하여도 약 일주일 정도 사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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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알아본 상처 치료 연고인 유니살은 복합마데카솔과 동일한 성분입니다. 다만 스테로이드와 항생제의 함유된 약이기에 이런 부분이 부담된다면 셀메드 시아플렉스밤이나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청대밤, 또는 비판텐의 사용을 고려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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