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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니다. 이 증상을 ADHD라고 하는데 보통은 어린 시절 많이 보이는 증상으로 주의력이 부족, 산만함, 과다활동, 충동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게 된다. 어린 시절 이런 증상을 치료해야 함에도 하지 않을 경우 성인까지 증상은 이어지게 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은 여아보다는 남아에게서 발병률이 높은데 아동청소년층에서 보통 3~8% 정도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나타나는 원인은 도파민이나 노르에피네프린이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오늘은 이런 치료에 처방이 되는 콘서타 OROS 서방정 27mg에 대하여 아래를 통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분과 특징 및 효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인하여 오남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이 콘서타 OROS 서방정27mg에 대하여 알면 절대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된다. ADHD 치료제를 꼭 성적이 오르는 약처럼 표현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성분의 약은 단지 주의력 결핍의 완화 효과를 낼 뿐이다.
콘서타 OROS 서방정27mg은 한국얀센제약에서 출시된 전문의약품으로 중추신경계 용약으로 분류한다.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27mg을 사용하는데 이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건드려 집중력 조절과 각성의 향상에 기여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가지고 있는 6세 이상의 소아나 청소년, 65세 이상의 성인 등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여 효과를 입증받았다.
복용방법
콘서타 OROS 서방정27mg은 하루에 1알을 오전에 복용한다. 약을 부수거나 가루 내지 않고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식사의 전후를 따지지 않고 복용 가능하다. 이 약을 처음 복용하는 환자는 아래의 기준에 맞도록 복용하게 된다.
최근에 콘서타 OROS 서방정 27mg을 복용하면서 적절한 효과가 보이지 않을 경우 일주일 간격으로 최대 18mg까지 용량을 올릴 수 있으나 환자의 연령에 따른 최대 투약용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복용 금지자
아래 환자는 투약을 권장하지 않는다. |
녹내장환자나 틱장애 환자 |
중중의 흥분이나 불안, 긴장 증상환자 |
뚜렛 증후군의 진단이나 그 가족력이 있는 환자 |
MAO 저해제 투여중이거나 중단 이후 2주가 지나지 않은 환자 |
뇌혈관염이나 뇌졸중, 뇌동맥류의 뇌혈관장애가 있는 환자 |
위와 같은 복용 금지 대상자 이외에 정신질환자나 고혈압 환자, 약물 의존성이 있거나 알코올 중독자, 발작을 한 적이 있는 환자는 복용은 하되 신중하게 투약을 고려해야 한다.
주의사항
콘서타 OROS 서방정 27mg의 복용으로 공격성향이나 적대감이 관찰될 수 있으나 만약 자살경향이나 발작증세를 보인다면 투약금지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장기간 어린아이들에게 투약할 경우 성장 지연을 보일 수 있기에 장기적 치료의 경우 유심하게 관찰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시력장애나 시야혼탁, 손가락 궤양 같은 피부의 손상 등 손가락 변화, 환각, 망상 사고, 조울증 등을 보이는지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작용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 증상은 두통, 불면증, 식욕의 감소와 입마름, 오심 등의 증상이 있으며 일반적인 부작용은 불안, 우울감, 과민성 신경질, 긴장감, 공격성향, 어지러움, 체중감소, 성욕감소, 시야 흐림, 두근거림, 변비, 식욕부진, 피부발진, 떨림, 구토, 복통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흔하지 않은 부작용 증상으로는 빈혈, 기분변화, 과다 경계, 홍조, 발작, 간부전, 눈의 건조, 홍조, 피로감, 성장의 억제, 지속되는 졸음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ADHD 진단을 받지 않았음에도 이 약을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의 증상은 당연한 결과이다. 성적을 올려주는 약은 이 세상에 없다. 다만 기존에 주의력 결핍 장애가 있었던 학생이 이 약을 소문만 듣고 복용하였으나 부족한 신경전달물질이 채워지면서 나타난 현상일 것이다. 절대 임의적으로 성적을 올리기 위한 방편으로 복용하는 사례가 없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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