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주의보 뭘 의미하나요?

뉴스에서 오존주의보라는 단어가 참 많이 나오죠~

그런데 정확하게 오존이 뭔지도 모른채 그냥 안좋은거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오늘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 보려고 합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의 농도가 일정 수준보다 높을경우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그에 대한 주의를 주기 위한 예보입니다.

 

오존이란?

 

파란색, 청색, 흑색등의 액체나 결정으로 응축되는 무색 또는 청색의 가스입니다.

냄새는 없지만 2ppm 미만의 농도가 되면 특징적인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나 공기의 소독제로 사용되 됩니다.

 

2ppm미만에서 특유의 냄새 때문에 그리스어로 ozein이란 명명을 따와서 오존이 되었습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파란색을 띄는 경우는 기체이며, 흑청색의 경우가 액체상태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살지만 공기중 0.0002부피 %만 존재하여도 냄새감지가 가능합니다.

 

분자의 구조는 오존분자 3개의 산소 원자로 총 3개의 원자로 형성이 됩니다.

구조 이미지는 네이버 지식백과에 아래와 같이 나와 있는것 처럼 단순합니다.

 

좌측이 2차원구조이며 우측그림이 3차원구조 입니다.

 

 

오존주의보가 내리면 오존은 강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기에 은을 과산화은으로 황화납을 황산납으로

산화시키는 정도의 산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이 많은 고지대의 산림이나, 해안가등에 가서 뭔가 상쾌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바로 이 오존때문입니다.

다만, 적정량이 아닌 다량 존재시 상쾌함이 아닌 불쾌함이 찾아오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오존의 사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중이 모이는 장소인 학교, 병원, 극장등에서 공기 정화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산소를 분해하여 주기 때문입니다.

 

이뿐 아니라 음용수, 음료수의 소독이나 표백등의 유기화합물구조 결정등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존주의보라고 뉴스에서 연일 방송하는 이유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중 독성이 있기에 장시간

흡입할 경우 호흡기관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존층이라고 하는(지상에서 20~25km 고도에 두께 20km) 이 층이 있어야 태양으로부터 바로오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주기에 지구상의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는 큰 피해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현재 환경오염이 심해 지면서 이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기에 큰 문제거리고 대두되고 있죠~

 

하루 중에 오존의 농도는 오후 2~5시 사이 가장 높은 농도로 나타나고 지금같은 여름철 더욱 심하죠!

위에서 오촌층 파괴가 되고 있다는 뜻은 성층권의 오존은 지구의 생물을 보호하지만,

대류권 오존의 경우 인간의 눈과, 피부, 호흡기를 자극할 뿐 아니라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기에 예보 발령을 통한 주의 환기의 안내 방송을 해 주고 있는 것이입니다.

 

미세먼지도 문제지만,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일경우 발경하기에

이 상태로 3~4시간의 지속될 경우 눈 따끔함, 숨 가쁨을 느끼게 되면, 2주이상 지속 될 경우는

두통과 시력의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까지 가게 됩니다.

 

어때요? 미세먼지 못지 않게 무서운게 오존입니다.

아무쪼록 오존주의보 발령시 코로나뿐 아니라 미세먼지로부터도 우릴 지켜주는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그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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