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보코트크림, 라미실원스 비교(무좀약)

오늘은 무좀약에 대해서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무좀약하면 보면 라미실을 생각하기 쉬우나 이런 약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스테로이드 사용해야 빠른 호전이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알아볼 약은 트라보코트 연고인데 스테로이드 성분 강도가 높이게 얼굴 사용을 피해야 하는 약입니다.

 

그리고 이 약은 전문의약품이라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고 임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니 절대 집에 있다고 하여 함부로 사용을 하시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성분과 효능

 

 

▷ 이소코나질산염 10mg- 향진균제

▷ 디플로코르톨론발레레이트 1mg - 스테로이드 외용제

 

위 두 성분을 이용하여 심한 염증과 습진을 동반하는 피부진균증 치료에 사용합니다. 즉 무좀, 피부 칸디다증, 어루러기 등 피부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발하는 백선은 곰팡이균으로 생기는 표재성 감연으로 보통 손발 무좀인 경우입니다. 그리고 칸디다증은 진균의 일종인데 역시 곰팡이균에 의한 식도나 질염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 라미실 원스 효능

 

 

이에 반하여 라미실원스는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싼 2만 원 정도 생각해야 합니다. 라미실원스의 성분은 테르비나핀 성분을 통하여 진균 치료에 사용합니다.

 

테르비나핀은 진균 세포막의 중요한 구성 성분에 합성이 되지 못하도록 억제를 시켜 줍니다. 그 결과 더 이상 세포 합성이 활성화되지 않음으로 세포막 자체가 성장되지 못하도록 하여 아주 자연스럽게 무좀균의 죽음을 유도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세포막 손상 작용을 동반하여 강한 항진균 작용을 하게 됩니다.

 

라미실 원스는 딱 1회 사용만 하면 되기에 간편한 사용면에서는 가장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1회 사용 후 경과를 약 1주일 정도 지켜보고 재 사용을 하면 되겠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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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

 

 

기생성 피부질환용제인 트라보코트크림은 약간 누르스름한 크림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용량은 튜브당 15g입니다. 서늘한 곳 보관을 권장하고 유통기한은 약 36개월 정도입니다.

 

너무 많은 사용보다는 하루 1~2회 사용이면 충분합니다. 스테로이드 등급이 7등급으로 아주 강력하기에 장기간 사용 시 피부 부작용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 약은 눈 주위나 입주위에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눈 주위에 사용이 될 경우 자칫 백내장이 올 수 있기에 상당히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고막 천공이 있는 습진성 외이도염 환자, 동상환자, 세균성 피부질환에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또한 임산부와 그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는 사용 후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많이 사용한다고 하여 피부 질환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지 않으니 최대한 소량을 발라 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주의사항

 

 

트라보코트크림을 손으로 바른 경우 사용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약 일주일 정도 이 약을 사용하였음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휴약기를 가지고 천연성분 연고나 크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개선되는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예방을 위한 사용을 절대 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피부에 장기 사용할 경우 울긋불긋한 좁쌀 여드름 증상인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 발진과 가려움, 작열감, 홍반, 여드름이 생길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크림을 눈 주위에 뾰루지에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함을 정말 간곡히 부탁강조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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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알아본 트라보코트크림은 무좀의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재차 언급되는 스테로이드 성분은 정말 그 부작용을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모르기 때문에 최소한 최단기간 사용을 권장합니다. 평소 무좀에 대한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고 공중목욕탕, 공용 슬리퍼등 사용에 주의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