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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극제약에서 출시된 아바나연고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염 연고로 유명한 제품은 오라메디, 아비나, 페리덱스 등을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페리덱스 연고 (어린이들에게 사용하세요?)

 

알보칠은 살균 염증 치료제로 가장 유명하긴 하나 구내염에 이 약을 바르는 순간 엄청난 고통이 있기에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좀 적합하지 않긴 합니다. 그래서 페리덱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스테로이드 성분이다 보니 이 또한 맘 편히 사용을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아비나연고

이 약의 성분은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를 사용하는 항염증약으로 부신 피질 호르몬 성분입니다. 즉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그래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입에 사용하는 약인 만큼 순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비나연고의 효능은 만성 박리성 치은염이나 짓무름 처럼 진행되는 구내염, 궤양성 설염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작용기전을 보면 항염과 항알러지 작용을 통하여 구강의 염증 질환 치료를 돕게 됩니다.

 

 

 

사용방법

하루에 수회 환부에 발라 주며, 연령과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증감하게 됩니다. 다만 이 약은 수두환자, 입주의에 피부염이 있는 환자, 진균증 환자, 매독환자, 구강 결핵환자, 화농성 감염증 환자, 수두환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 임산부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프로필렌글리콜 성분에 대하여 과민 반응을 보이는 알레르기 병력자는 주의해서 사용을 권장드립니다.에루드릴, 아프타치, 페리덱스 비교해 봤어요

 

연고라고 표현했으나 아비나파스타는 구강점막 부착제 형태로 굳기 때문에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라며, 바로 환부에 짜서 바르지 말로 손에 침을 살짝 묻히고 아비나 파스타를 짠후 환부에 접촉시킨 후 약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점막에 붙어 있게 됩니다.

 

 

 

주의사항

입안에 진균이나 세균성 감염증이 있다면 적절한 항진균제를 함께 사용하여 증상이 빨리 개선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입안 마비증상이 유발될 수 있어 불쾌할 수 있는점 참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약을 바르고 바로 뭔가를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럼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며, 임산부의 경우 아비나파스타를 사용하는 경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길 바라며 오늘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약과 같은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는 약은 아프타치가 있으니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프타치 이 약의 정확한 용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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