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루드릴, 아프타치, 페리덱스 비교해 봤어요

인간은 살면서 한 번쯤은 하얗게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냥 방치한다고 하여 치유되지 않으며, 상당한 고통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저는 구내염증상이 잦게 생기는 편이라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중에서 구내염약으로 유명한 페리덱스, 아프타치, 에루드릴에 대하여 비교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프니벤큐액, 오라메디, 알보칠, 에니메드 등도 많이 사용 하지만 오늘 포스팅 하는 약은 제가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있기에 3가지로 추려보았습니다.

 

1. 에루드릴

 

에루드릴은 액상형 가글제품입니다.

보통 양치 대신 가글 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셨을겁니다.

그런데 에루드릴은 만성 구내염과 설염의 치료가 가능한 액상형 의약품입니다.

 

총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클래식, 프로, 케어, 데일리, 페리오 이렇게 5가지 종류입니다.

구내염 치료 가글은 에루드릴 프로, 클래식 이렇게 두가지 제품입니다. 

 

성분

염소헥시딘 디글루콘산염, 도큐산나트륨, 클로로부탄올 헤미하이드레이트, 레보멘톨, 에탄올 등입니다.

 

 

 

효과

무엇보다 내성이 없으며 몇번의 사용으로 구내염에 빠르게 작용합니다.

통증이 있는 구내염인 경우 통증 완화효과가 빠른 편입니다.

 

사용방법

에루드릴 10ml에 물 10ml(1:1)정도로 희석하여 하루 2번정도 가글해 줍니다.

최대 사용가능한 권장일수는 2주 입니다

 

보관상 유의사항

전용밀폐개를 사용하여 보관을 해야 합니다

기본 마개를 사용할 경우 유효성분이 증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완벽히 밀폐를 해야 변질되지 않는 약을 사용가능합니다.

 

에루드릴 홈페이지를 보면 이렇게 나와 있네요

맞는 말 같아요~ 저도 운동과 사우나 좋아하는데 심장에 무리를 주면 자주 생기는 것 같긴 하네요

심장을 평온하게 해 주는 것이 구내염 예방에 좋을 듯 합니다.

 

 

2. 아프타치

이 약은 입안에 붙일 수 있는 구내염 치료제 입니다.

하얗게 염증이 난 부위에 침을 살짝 묻혀 붙여주면 됩니다.

 

성분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 0.025mg

 

효능

미란성 또는 궤양을 수반하는 난치성 구내염 및 설염

 

사용방법

하루 1~2회 정도 흰색면을 환부 점막에 부착합니다.(반대쪽은 주황색)

 

 

 

주의 사항

이 약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반 의약품이지만 반드시 하루 1~2회 정도만 사용 권장합니다.

 

이 약의 주의사항을 보면, 아프타치 사용으로 수두나 홍역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수두나 홍역은 어렸을때 앓았거나, 예방접종을 하였을테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높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3. 페리덱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사용하기 용이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격도 제일 저렴하면서 효과도 빠릅니다.

물론 스테로이드 성분이라 5일이상 사용을 금지 하고 있습니다.

 

성분

데사메타손 1mg

 

효능

난치성 구내염이나 설염

 

 

 

사용방법

하루에 수회 환부에 적당량을 바릅니다.

문지르지 마시고 면봉으로 콕 찍어 발라 줍니다.

의사의 별도 처방이 있다면 그 방법대로 사용 권장합니다.

안과용으로 사용치 마시고, 사용후 바로 음식물 섭취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부작용

 

에루드릴은 가격이 꽤 많이 비싼편입니다.(5~6만원대)

그런데 치료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아프타치는 5~6천원대 입니다.

효과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잘 치유되지 않았습니다.

 

페리덱스는 4~5천원대 입니다.

가격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상당히 빠릅니다.

 

선택은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거겠죠~

감사합니다.

 

 

페리덱스 연고 (어린이들에게 사용하세요?)

 

아프타치 붙여볼까요/페리덱스, 아프니벤큐액 함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