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카인점안액0.5% 마취제 주의

 

눈에 넣는 약은 그만큼 순하게 만들어 부작용을 최소화하였으며, 예민한 부문인 만큼 사용방법을 정확하게 준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눈에 넣는 마취제인 파라카인 점안액 0.5%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잘 모르는 분께서 점안 마취제의 무리한 사용으로 각막 괴사 및 융해 증상으로 고생을 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성분의 의약품은 알카인이 있습니다. 알카인0.5%점안액 마취제로 사용

 

안구 굴절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라섹 환자에게 많이 처방되는 파라카인 점안액 0.5%는 과거에는 점안 마취제가 보통 처방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암튼 사용방법을 정확하게 준수해야 하는 약입니다.

 

 

성분과 효능

이 약은 염산프로파라카인 5mg을 사용하여 압압측정 전 투약, 우각 검사 시 투약 등 단시간의 안구 마취용으로 사용하며 간단한 결막이나 각막 처치에 사용합니다.

 

다만 점안 마취제는 각막 상피세포 독성으로 미세 융모 손상으로 눈물층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으며, 각막 상피세포의 대사장애를 일으켜 시력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포분열 저해로 세포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눈꺼풀의 깜박임 최초솨로 눈물 반사 감소로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이상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은 보통 하루에 14회 이상의 점안을 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평균적인 증상들입니다. 되도록 최소량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사용방법

이 약은 수술 전 1~2방울만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결막과 각막의 간단한 처치에는 5~10분마다 5~7회 정도의 점안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이 약은 심질환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 미숙아 등의 경우 사용을 하지 않거나, 아주 신중해야  합니다. 

 

마취로 인하여 눈이 무감각 해진 경우 본인 스스로가 느끼지 못하지만 심하게 눈을 비벼 안구 손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마취가 해소될 때까지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렌즈 착용을 하시는 분들은 마취가 해소되기 전까지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 반드시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의사항

임산부와 수유부는 이 약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의사의 별도 처방이 있다면 그에 따라서 사용방법을 정확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만약 다른 점안제도 처방받아 사용을 하는 경우 다른 약과는 5분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것을 권장하며, 안연고를 가장 마지막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파라카인 점안액 0.5%는 절대 과량 사용을 해선 안 되는 약입니다. 최대한 소량 사용을 통하여 안구 부작용이 없이 치료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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