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손톱이 바로 단지증이다.

우렁 손톱과 단지증

차이점이 있는가?

외모에 대한 관심은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기다 나 홀로 족이 더 늘어나면서 자기 자신에 투자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오늘은 일명 '박신혜 손톱'이라고 불리는 우렁 손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지손가락 우렁손톱이란 엄지 손가락 끝이 작게 태어난 사람으로 배우 박신혜, 해외 영화배우 매간폭스가 있죠. 공교롭게도 멋지고 아름다운 분들이 우렁 손톱이라니 이건 재주가 많은 사람이 가지고 태어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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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와 매간폭스가 돈이 없어서 우렁 손톱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일까?  엄지손가락 끝이 짧아 다른 사람과 살짝 다른 외관을 가지고 있으나 우렁 손톱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수술을 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어떠한 지장이 없단 얘기다.

 

뿐만 아니라 우렁손톱 수술을 할 수는 있으며 실제 수술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엄지 손가락 끝 부분의 수술을 했다고 하여 손톱이 정상적으로 자라는 것은 아니며, 자칫 뿌리를 잘 못 건들면 잘 못 자라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매간폭스 우렁손톱

 

그런데! 단지증은 우렁손톱과우렁 손톱과 다르다. 우렁 손톱과 단지증을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단지증은 유난히 손가락 하나가 짧거나 엄지발가락이나 혹은 네 번째 발가락이 짧은 경우이다.

 

 

단지증은 유전이 아니며 출생당시에도 이런 증상이 없다가 성장과정에서 나타날 수도 있으며 언제 어떻게 이 엄지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변할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단지증이 나타나는 확률은 보통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 점점 그 두각을 드러내고 엄지발가락이 아닌 네 번째 발가락에서 그 빈도가 가장 높고 그다음이 엄지발가락 빈도다.

 

수술이 필요한 단지증(출처:서부산센텀병원)

 

단지증이 그냥 길이만 짧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유난히 짧은 네번째 발가락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용기가 많은 사람은 그렇게 흔치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관상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면 수술을 권장하지 않으나 발가락 모양의 불균형으로 걸음걸이가 불편하거나 허리, 발가락, 발목 등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방치해서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이므로 단지증 수술을 반드시 해 주어야 한다.

 

 

결론은 우렁손톱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불편하지 않다면 구태여 수술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술을 한다고 하여도 100% 모두 만족할 수는 없으며 제대로 손톱이 자라지 않는 불상사를 겪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유난히 짧은 단지증으로 불편함이 없으면 상관없으나 본인 스스로 외관상의 문제가 아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아 수술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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