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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내시경 전에 복용하는 장내 기포 제거제인 가소콜액에 대하여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성분인 시메티콘이 함유되어 있는데 바로 소화제로 유명한 베아제에도 시메티콘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즉 더부륵하게 가스가 차는 차올라 생기는 복부 팽만감을 낮춰주는 약입니다.

 

가소콜액의 특징은 태준제약에서 출시한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가 가능한 약이나 처방을 받을 경우 보험 적용으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보험코드 650100021)

 

 

성분

□ 시메티콘 2g/100mL

시메티콘(simethicon) 성분은 소화작용과 가스 제거에 도움을 주며 이담 작용과 췌액 분비의 촉진을 통하여 복부 팽만감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사용됩니다.

 

효능

가소콜 액은 아래와 같은 효능이 있으나 때때로 복부 불쾌감, 설사, 복통, 구토, 구역, 복부의 중압감, 식욕부진, 두통 등이 흔하지 않게 나타날 수 있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 위내시경 검사 전 장내 기포 제거

 복부의 엑스레이 촬영 시 장 내 가스제거

 위장관내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감이나 공기 연하증의 개선

 

참고로 대장 내시 경전에 장세척과 장을 비워주는 절차랑은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대장내시경전 복용하여 장을 완벽히 비워주는 약은 오라팡, 수클리어액 등이 있으나 설명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수클리어액, 물에 타 먹으면 구역질 나오니 여기에 타 먹자

대장내시경을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내시경 자체가 힘들지는 않다. 그전에 장 속을 비우는 작업이 곤욕이다. 지금이야 관장을 해주는 약들이 많이 있으나 과거에는 종류도 많지 않았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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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방법

일단 파우치를 복용전 충분히 흔들어 약이 잘 섞이도록 해야 합니다.

 

 위 내시경 검사 전 장 내 기포제거

성인 기준으로 위 내시경 검사 약 15분 ~ 40분 전 약 40~80mg을 물 소량과 함께 복용한다.

 

 복부의 엑스레이 검사 장내 가스제거

엑스레이 검사 3~4일 전부터 1회 40~80mg을 하루 3번 식후에 복용한다. (식사와 식사 사이에 복용도 무관)

 

 가스로 인한 위장관의 복부 팽만감 개선

하루 세 번 식후 복용 또는 취침 시 복용하는데 1회 복용량은 40~80mg이다.

 

 

1 파우치에 10ml의 시메티콘이 들어 있는데 위 복용방법 대로라면 사실은 1포를 개봉하여 절반도 안 되는 약 4ml만 복용하고 나머진 폐기하는 것이 맞으나 제조사에서 편의상 10ml 규격으로 출시를 한 것이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특히 가소콜 액의 성분이 시메티딘인데 베아제 정에도 함유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시메티콘이 주성분이며 우르소데옥시콜산, 판프로신, 디아스타제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약입니다.

 

베아제정 모르는 분 있나요? 베아제

소화제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의점을 가면 액상형 소화제인 까쓰활명수나 생록천, 위생 천등의 소화제를 판매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액상형이 알약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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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가소콜 액이 피부나 점막, 눈 등에 자극을 줄 수도 있는데 이는 안식향산 나트륨 성분으로 인한 것이기에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복용전 잘 흔들어 주어야 합니다.

 

가소콜액을 복용 시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이 약의 복용을 권장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가소콜 액에 함유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성분이 채네에서 분해되면서 페닐알라닌으로 대사가 되는데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페닐알라닌 섭취를 규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가소콜 액은 내시경을 하는 데 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기포 제거제로 유명한 약입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만큼 반드시 정해진 복용방법을 준수하여 부작용 없이 내시경 치료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항상 정직하고 올바르게 포스팅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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