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만용액 이게 원조 수액이라고?

 

하트만용액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몸의 상태가 만신창이가 되어 병원을 찾았을 때 가장 제일 먼저 하는 조치가 수액을 처방해 줍니다. 뭔가 회복되는 그런 느낌을 있죠

 

수액의 종류는 기초수액(수분과 전해질 공급), 영양수액(체내 부족한 영양분 공급), 특수수액(수술을 한 환자의 소독과 혈액 제거)이 있습니다. 대부분 기초수액을 처방합니다.

 

 

 

그런데 몸이 급 피곤하거나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하면 영양수액을 맞춰주기도 합니다. 기초수액이나 영양수액을 달아주는 이유는 음식 섭취나 물의 섭취가 쉽지 않은 환자의 체액과 영양분의 공급이 목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설나 와 구토, 발열, 출혈 등으로 체액의 부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 알아볼 하트만 용액은 수분과 전해질로 이루어진 기초수액입니다.

 

성분 자체는 염화나트륨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성분이 맞습니다. 라면에도 들어가 있는 성분이죠! 이 성분 때문에 라면취 식후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퉁퉁 부어 있습니다.

 

나트륨이란 소금 성분 자체가 체액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신장을 통한 수분의 재흡수로 인하여 체액을 늘려주기 때문에 얼굴이 붓는다는 것은 이미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다 배웠습니다.

 

 

 

그런데 이 염화나트륨 성분이 다 좋지 않을까요? 물론 고혈압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성분이죠! 그런데 교통사고나, 작업장의 기계류를 다루다 엄청난 출혈로 인한 쇼크상태의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생명수 역할을 한답니다.

 

또한 하트만 용액에 들어 있는 염화칼슘 성분의 중요성입니다. 네! 맞습니다. 눈이 많이 왔을 때 제설작업용으로 살포하는 그 염화칼슘이죠! 왜 뿌릴까요?

 

눈을 녹이는 것뿐 아니라 조해성이란 강한 수분 끌어들임 작용이 엄청난 성분이다 보니 탈수 환자의 체액을 몸에 가두는 역할로 인하여 소생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먹는 하마 같은 제습제도 염화칼슘 성분을 사용하는 것도 바로 수분을 강하게 흡수하기에 그런 것이죠! 하트만 용액은 아기들이 피치 못한 사정으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경우 함께 투여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효과는 대사성 산증의 보정과 순환 혈액량과 조직간액의 감소 시 세포외액의 보급과 보정을 돕습니다. 즉 대사성 산증은 신체 대사와 관련된 무슨 원인으로 혈액의 산성 염기의 정도가 불안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수소이온의 농노가 낮아질수록 산성에 가깝죠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500~1000mL 정도 정맥 주사하며, 혈관통 등을 감안하여 투여 속도는 분당 75~120방울 정도로 조절하는데 환자의 나이와 체중,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 이 수액은 고칼륨 혈증 위험성 증가가 될 수 있기에 급성 탈수 환자, 광범위한 화상환자, 중증 신장 손상자, 울혈성 심부전 환자 등의 경우 신중하게 사용 권장합니다.

 

기초 용액이나 영양수액이나 일반인들이 사용이 불가하며 보통 병원에서 환자의 상태를 보고 처방하여 투약해 줍니다. 다만 아기들을 데리고 병원 가서 아이가 뭐를 맞는지 보니 이 하트만 용액에 대하여 많이 궁금해하시더군요!

 

하트만 용액은 단지 소금과 염화칼슘, 염화칼륨과 락트산의 나트륨을 물에 녹인 링거액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한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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