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민시럽 아이들 멀미약 추천

 

차를 많이 타보지 않은 아이들은 멀미를 할 수 있습니다. 멀미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엄마 나 토할 거 같아요"라는 말과 함께 얼굴도 창백하고 입술도 새파랗게 변했다면 멀미가 심한 경우입니다.

 

되도록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으나 이런 경우 멀미약 복용을 하는 것이 차량 탑승해서 서로 편하겠습니다. 오늘 이와 관련하여 소아 멀미약인 소보민 시럽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보민 시럽은 삼익제약에서 출시된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어린이용 멀미약입니다. 1포씩 짜먹게 되어 있어 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하는 약 입니다.

 

 

성분과 효능

◈ 니코틴산아미드 5mg

◈ 디멘히드리네이트 20mg

◈ 피리독신염산염 2.5mg

◈ 카페인무수물 3mg

 

위와 같은 성분을 통하여 멀미 때문에 나타나는 어지러움과 구토, 두통 증상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물론 카페인 성분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아주 소량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목적은 이 약을 복용하고 나서 쏟아지는 졸음의 예방을 위함입니다.

 

만약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은 키미테 패치를 사용하거나, 보미롱산 멀미약을 권장드리니 반드시 기억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다만 소보민 시럽은 만 3세도 복용이 가능한 멀미약이란 사실입니다.

 

 

소보민 시럽의 성분을 보면 디멘히드리네이트란 1세대 항히스타민 성분을 사용하여 중추신경계 작용을 통한 멀미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진정작용이 더 작은 2세대 항히스타민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중추신경계 작용이 1세대 보다 못하여 멀미 예방 효과가 덜하기 때문입니다.

 

복용방법

◈  15세 이상 1회 2포

◈ 만 11세 이상 ~ 만 15세 미만은 1회 1개 + 반포

◈  만 7세 이상 ~ 만 11세 미만은 회 1포

◈  만 3세 이상 ~ 만 7세 미만은 1회 반포

 

 

위와 같은 용량대로 복용하시되, 승차 약 30분 정도 복용하면 됩니다. 소보민 시럽을 복용 후 추가 복용을 해야 할 경우 최소 4시간이 경과한 이후 복용을 권장하는데, 하루 3회 이상 복용 금지합니다.

 

이 약은 비타민 B3, B6를 함유하고 요구르트 향이 은은하게 올라옵니다. 그런데 제가 실험 삼아 먹어보니 혀가 얼얼한 느낌이 올라올 정도임을 보니 생각보다 약한 약은 아닌가 봅니다.

 

차를 탑승하고 매번 토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화내고 혼내지 마시고 소보민 시럽을 먹여 보시는 게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음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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