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 사진 오해는 하지 말자

 

곤지름은 우리 몸속에 있는 유두종 바이러스인 HPV에 의해 생기는데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감염으로 이어진다. 중요한 사실은 곤지름은 성병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많은 분들이 곤지름에 걸리면 뭔가 큰 성병에 걸린 줄 지레 겁을 먹고 난리가 나지만 그렇게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증상과 사진

 

 

곤지름 증상은 육안으로 보면 티가 날 정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성기사마귀, 첨형 콘딜로마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피부가 살짝 올라올 수도 있으며 편평한 모양일 수도 있다.

 

색상은 분홍색이 많은 편이며 그 생김새는 부드러우나 손으로 뜯기 위해 건드리면 피가 참 잘도 난다. 발생되는 부위는 성기나 항문, 외음부 주위에 잘 올라온다.

 

특히, 곤지름 사진을 보면 초기에는 볼록한 반점의 구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닭벼슬이나 산딸기 모양처럼 구진이 모여 생성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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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진단

 

 

일상생활에서도 전염이 되나 보통 성관계를 통한 감염률이 50% 정도 된다. 즉시 옮는 질병이 아니면 관계 후 약 2~3개월 내 피부병변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소아의 경우 가족과의 밀접촉으로도 생길 수 있기에 관리가 필요하다.

 

눈으로 딱 보면 금방 확인이 가능하다 남성의 경우 귀두 테두리에 난 진주양구진과 헷갈릴 수도 있기에 구별이 필요하다. 전문가는 육안으로 금방 구별이 가능하다.

 

다만 육안상 구별이 어려운 경우 조직검사나 매독반응 검사를 통하여 확인가능하다. 주의해야 할 부분은 암이 되기 전 단계를 보일 수도 있고 악성종양으로 변할 수 있기에 반드시 전문가의 치료가 우선시된다.

 

참고로 조직검사의 경우는 1~2만 원 정도이며 매독검사는 혈액검사를 진행하며 비용은 보통 2만원선이다. HPV(인유 두통 바이러스 검사 비용은 대부분 10만 원 초반선으로 비싼 편에 속한다.

 

치료방법

병원 치료를 통하여 아주 쉽게 제거가 가능하나 중요한 것은 재발 위험성이 높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초기에는 포도필린 수지나 포도필록스 로션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

 

다른 방법은 냉동치료나 전기 소작법, 레이저 치료(탄산가스) 등 치료방법을 사용한다. 치료비용은 환자의 곤지름 특징에 따라 다르기에 적을 경우 2만 원 정도에서 많은 경우 20만 원이 넘을 수도 있다.

 

예방법

 

 

성관계를 여러 사람과 갖지 않아야 하며 감염되지 않은 1명과 관계를 권장한다. 감염되면 규칙적인 암 검진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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