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땀 몸무게 많이 나가서 그런게 아니다.

얼굴에 땀이 자주 나는 사람이 꼭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이 아닙니다. 얼굴과 목덜미에 땀이 유독 많이 난다면 그 원인은 보편적으로 호흡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얼굴 땀은 단순히 땀이 아닌 몸의 기능 이상일 수 있어 오늘 좀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굴 땀

 

얼굴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살이 많이 쪄서 일 수도 있으나 유독 얼굴과 목 주위 땀이 많다면 이는 호흡의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의 자율신경계는 체온 조절을 하는데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땀이 분비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교감신경은 땀뿐 아니라 다양한 신체 기능을 제어하게 되는데 체온이 높아지면 열을 방출하고 몸을 식히도록 땀을 나도록 합니다.

 

인간의 몸은 뭘 하지 않아도 스스로 대사활동을 통해 열을 만들고 소화를 시키게 됩니다. 이런 열은 인간의 호흡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특히 복식호흡으로 알려진 횡격막 이용한 깊게 들어마시고 내쉬는 호흡이 체온 조절이 잘 되어 땀이 덜 나게 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복식호흡은 기관지가 건강해야 하기에 비염, 축농증, 인후두염이 있는 분들이 하기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염이나 축농능 환자 분들이 제대로 된 호흡이 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열이 식지 못하고 얼굴이나 목 등을 통해 땀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굴 땀이 많은 분들 일부는 요가를 통한 복식호흡을 배우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늘리면 얼굴 땀 증상이 개선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얼굴 땀이 많은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노화입니다. 분명 20~30대는 그런 일이 없다가 40대 이후 중년이 되어가면서 갑자기 얼굴이나 목덜미에 땀이 많아졌다면 늙은 땅 구멍으로 땀샘 기능 저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피부 전체 적으로 땀구멍이 서서히 막히는데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곳이 바로 얼굴이나 목 주변 땀샘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손발에서 땀이 많은 반면 중년 이상인 분들이 손과 발에 땀이 줄고 얼굴 부분에 땀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렇게 노화로 인한 얼굴 땀은 가볍게 항콜린제를 약국에서 구입하여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폐경으로 인한 얼굴땀은 산부인과 처방을 통해 받는 여성호르몬제 투약을 받을 있습니다.

 

다만 땀샘 기능이 손상되어 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 분들 중에는 고혈당인 분들이나 당뇨병으로 얼굴 좌측이나 우측에서만 땀이 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질병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니 얼굴 한쪽에서만 땀이 난다면 당뇨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얼굴에 땀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자율 신경계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신에 땀이 날 수 있도록 사우나 유산소 운동인 사이클 등을 통해 온몸에 땀구멍이 열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얼굴 땀에 대한 내용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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