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백태 건강에 무슨 신호?

혀에 생기는 백태로 건강을 진단할 수 없을까요? 일단 혀백태는 혀 표면 박테리아, 죽은 세포 및 음식물 찌꺼기 등이 모여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입안에 위생상태가 불량하여 생길 수도 있으나 질병이 있거나 약물 부작용에 의해 생길 수 있기에 알고 있어야 할 내용입니다.

 

만약 혀백태가 있으면서 후두암이 걱정되는 문들은 후두암 초기 증상 관련 글을 확인을 해 보시기 편하도록 설명서를 첨부하이 자가진단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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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백태 원인

평소 양치를 잘하지 않는 분들이나 혀를 전혀 닦지 않는 분들은 혀의 돌기 사이에 침과 세균, 다양한 물질이 달라붙어 색상이 변하면서 냄새가 심해집니다.

 

아니면 구강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침 분비가 감소하면서 입이 바짝 말라 음식을 삼키기 곤란한 현상까지 오는데 이런 분들이 혀백태 증상이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혀 돌기 사이에 죽은 세포를 가두다 보니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을 만들게 되니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특히 환자분들 중에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분들은 혀에 백질이 생길 확률이 높아져 입 안 세균의 균형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안내드립니다.

 

문제는 혀가 유난히 백색으로 보이는 분들은 구강암 초기 증상과도 겹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 혀백태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통증까지 동반되면 무조건 병원진료를 봐야 합니다.

 

치료방법

혀백태는 혀 클리너를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으로도 해결됩니다. 혀가 너무 아프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벼운 반복을 많이 해 주시면 됩니다

 

혀 클리너가 없다면 칫솔로 살살 닦아 내는 것도 좋으니 양치를 할 때마다 혀도 같이 닦아 주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다만 구강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치약의 사용이 오히려 더욱 건조한 입안 환경을 만들기에 물로 자주 가글을 해 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소금을 이용한 가글은 목을 뒤로 젖히고 가글을 충분히 해 주시는 것으로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으니 자주 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연관질병

구강작열감증후군

혀의 백태가 벗겨지면서 혀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 질병은 혀가 화끈거리면서 입안 전체가 아픈 증상을 의미합니다.

 

이 질병에 걸린 분들 중에서 심한 경우 혀뿐 아니라 입안 전체가 아프고 볼 안쪽, 입천장, 인후까지 아파서 결국 병원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질병의 전조 증상은 입마름, 미각이상, 떫은맛, 쇠맛 등이 나타나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혀백태는 별 것 아닌 것 같으나 입냄새를 유발할 뿐 아니라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자칫 구강작열감 증후군에 걸릴 수도 있으니 양치를 자주 하는 습관은 정말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제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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