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돈주 세파계열 항생제

 

 

오늘은 세파계열 항생제로 처방되는 파지돈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 그람음성균, 그람양성균에 작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을 통하여 투약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약은 상처나 염증이 심할 때 맞는 주사로 일반적인 경우에는 투약을 하지 않게 됩니다.

 

목차

성분과 효능

복용방법

주의사항

부작용

 

성분과 효능

 

1세대 항생제인 파지돈주 성분은 세파제논나트륨을 사용하는 가장 초기발견된 항생제로 보통은 그람 양성균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의 유효균종은 황색포도구균, 표피포도구균, 화농성연쇄구균, 대장균, 클레브시엘라속, 프로테우스미라밀리스 등이며, 적응증은 담관염, 자궁 내 감염, 골 관절염, 주궁부속기염증 같은 부인과 감염증 등에 사용합니다.

 

작용기전을 보면 페니실린과 유사한 베타락탐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 고리는 세균 세포벽 합성에 필요한 펩타이드 교환 효소 반응을 통해 불안정 세균 파괴로 이어지게 됩니다.

 

장염 옮나요 (이에 대한 결론은?)

▲ 참고로 급격하게 더워진 날씨로 인하여 최근 장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음식물 섭취 후 실온 보관시 세균이 얼마나 빠르게 생기는지를 보여주는 예이며, 장염에는 항생제가 처방되고 있으나 궁금한 분들은 장염이 옮는지 옮지 않는지를 확인해 보도록 해야 합니다.

 

투약방법

파지돈주는 그람양성균 및 그람음성균의 세균감염증 개선을 위해 하루 2~3회 분할 정맥투약을 하게 되는데 환자에 따라서 처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신기능손상 환자의 경우는 그 용량이 조절될 수 있으나 조산아, 신생아에게는 절대 투약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이 약의 투약을 받았다고 하여도 아래의 환자는 신중하게 투약을 해야 합니다

 

1. 위장관궤양환자

2. 혈우병이나 혈소판감소증환자

3. 신장애나 간장애 환자

4. 임신 3개월 이내 임산부

 

주의사항

이 약은 항생제의 특성상 무분별한 사용은 내성균 발현이 생길 수 있어 감수성을 확인 하면서 필요 최소한 기간만 투약을 해야 합니다.

 

봉와직염 군대에서만 걸리는게 아닙니다.

▲ 참고로 봉와직염 증상도 초기 항생제 처방만 받았아도 치유가 쉬운 질병이기에 무릎이나 손 등에 상처가 생긴 경우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부작용

항생제의 투약은 다양한 이상반응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두통, 어지러움, 구역, 피부발진, 발열, 아나필락시스, 간수치 증가, 위막성 대장염, 복통, 설사, 비타민K결핍증 등이 발현될 수 있음을 알고 투약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파지돈주에 대한 설명은 이 정도면 충분해 보이니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