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초기증상 어지럽다면 의심해 볼 것

 

 

중년 이후의 분들 중에서 갑자기 생긴 어지러움 증상에 빈혈인가?라는 생각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어지러움이 올라오고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이석증 초기증상에 대하여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이석증 초기증상

이석증 진단과 치료

주의사항

 

이석증 초기증상

 

이석의 뜻은 귀속의 돌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로 정상인의 경우 난형낭이란 전정기관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난형낭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문제가 생길 경우 이석이  떨어져 나와 몸의 회전을 느끼는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서 어지러움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를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초기 증상을 보면 아침에 일어나면서 갑작스러운 회전느낌의 어지러움을 동반하게 됩니다. 또한 누워 있는 상태에서 베개를 배는 동작을 위해 고개를 잠시 구부렸다 펴는 순간 어지러움이 밀려옵니다.

 

다만 이 어지러움이 지속되는 것은 아니며, 약 30초 ~ 60초 정도로 짧은 대신 강력한 어지러움을 동반하게 됩니다. 증상 발현 시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은 소실되나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심한 분들은 어지러움 뿐 아니라 구역 및 구토 증상을 경험하고, 더 심한 분들은 식은땀과 심계항진(두근거림)을 겪고 떨리는 눈동자 주변과 눈앞이 원을 그리며 돌기도 합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비로소 빈혈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이석증 진단과 치료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이석은 젊은 층 보다는 나이가 많을수록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노인 분들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비타민D 부족 및 골다공증 환장에게서 더욱 많은 환자 발생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최근 환자의 나이대가 20~40대가 점점 많아 지는 것을 보면 영양의 불균형이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이런 어지러움으로 이비인후과 방문을 해 보신 분들은 보통 육안 확인도 하지만 특수안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석증 환자는 눈 떨림과 눈동자 움직임이 정상인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소뇌 기능이상이 생길 경우도 이석증과 증상이 비슷하기에  전문가의 진단이 꼭 필요합니다.

 

이석증의 치료방법은 많은 분들이 자연 치유가 되고 있습니다. 머리 위치 변화를 주어야 하기에 자세 교정을 해 주면서 떨어진 이석들이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는 이석정복술이 가장 기본으로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이석증은 무서운 질병이 아닙니다. 전문가에 따라서 이석이 어느 세반고리관으로 들어 갔는지를 확인만 하면 쉽게 치유 가능하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치료 기간에는 되도록 높은 베게 사용과 앉아서 수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눕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석이 제 자리를 찾았다고 해도 다시 떨어지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석증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신경과를 찾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이석증 초기증상은 어지러움이 대표적이지만 빈혈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며, 환자에 따라서는 구토와 구역, 식은땀 등이 동반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비교적 치료가 쉬운 질병이니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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