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접질렀을때 몇가지 확인

염좌라고 하는 것은 인대가 손상된 상태를 의미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삐였다고 표현하는 증상입니다. 인간의 관절에 강한 힘과 부자연스러운 힘이 전달되면 인대의 손상 가능성이 매누 높아집니다.

 

걸어 다니면서 나도 모르게 발목이 우측으로 확 빠지면서 접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목 접질리는 경우가 많으나 이외에도 손목과 어깨, 무릎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인대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발목 접질렸을 때 방치하지 말고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발목이 접질리는 경우는 안쪽으로 꺾이는 내반 염좌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발목이 접질리면 해당 부위에 열이 나면서 뜨겁기에 딱 봐도 퉁퉁 부은 상태를 보면 염증이 생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내부 조직 손상을 통한 모세 혈관 출혈 중이라는 의미죠.

 

인대가 늘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냉찜질이나 얼음을 통한 환부를 식혀 염증을 억제해 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계속할 필요 없이 15~20분 정도를 2시간 간격으로 실시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안정을 취할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 주기 위해 다리 쪽에 배가 하나 정도 놓아주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때 집에 있는 진통소염제를 복용하여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냉각 치료를 통하여 보통 5일 정도전에 부시가 가라앉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부기가 빠지지 않고 걸음걸이에 지장이 많다면 인대 손상 및 파열을 전문가를 통해 확인받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발목이 접질린 곳에 온찜질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늘어난 인대를 원위치시켜야 하는데 뜨거운 온찜질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발목이 삔 곳은 핫 파스를 붙이는 것보다 쿨파스의 시원한 걸 붙이는 게 상당히 좋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붙이는 파스보다는 냉각 스프레이 파스가 훨씬 도움이 됩니다.

 

 

발목은 생각보다 많이 약한 곳입니다. 평소 제자리에 바로 선 다음 한쪽 다리를 위로 들어 올려 참기를 번갈아 하거나,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쭉 펴고 발목을 좌우측으로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걷을 때 되도록 발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압박붕대로 고정시켜주시기 바라며, 붕대 사용이 어렵다면 다이소에 판매하는 발목보호대를 사서 꽉 착용해 주시면 안성맞춤입니다.

 

한번 발목을 삐게 되면 재발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에 인대가 유연해질 수 있도록 해 주면 상당히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걷지 못할 정도의 증상인 경우 이미 인대 파열이 되었기에 바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발목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응급처치 방법은 약간의 통증과 부종, 파란 멍 등의 1도 ~ 2도 손상을 의미합니다. 제 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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