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시케어정 예민한 방광에 도움을 줍니다.

베시케어정

소변을 보고 싶지 않은데 흘러나온다고 하여 죽는 병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상당히 영향일 미치는 것은 물론 떨어진 자존감이 더 문제가 되죠 요실금은 남여를 불문하고 걸릴 수 있으나 통계적으로 보면 중년 이후의 여성과 고령자, 신경성 질환자 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는 현상입니다.

 

 

 

지난시간에 알아본 요실금 같은 과민성방광질환에 복용하는 베타미가서방벙도 처방이 아주 많은 약이였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베타미가서방정 방광질환으로 힘들어 하지 마세요~성분,효과,부작용정리

 

신기한 것은 고령자분들의 경우 내 집에서 생활하는 분들보다 양로원 같은 집단생활하는 곳에서 요실금의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하죠. 여성분들에게서 요실금 증상이 많은 이유는 임신과 출산, 폐경, 자궁척출 등의 원인으로 많은 편이며, 남성분들은 요도의 손상과 전립선 이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알아볼 의약품은 베시케어정이란 약인데 이 약은 절박성 요실금이나 빈뇨, 요절박등의 과민성 방광 증상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입니다.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 화장실 가면 채 바지를 내리기도 전에 이미 줄줄 새어 나오는 현상을 얘기합니다.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다 꽉 차지도 않았으나 방광의 수축으로 인하여 소변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막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격한 운동이나 배에 힘을 주는 운동을 하는 경우 이런 현상이 자주 보입니다.

 

 

 

베시케어정은 솔리페나신 성분을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아세틸콜린이란 신경전달물질이 무스카란 수용체에 작용하여 방관근 수축을 합니다. 이때 솔리페나신 성분은 무스카린 수용체에 아세틸콜린이 작용하는 것을 경쟁적으로 억제하여 방광의 수축 억제와 용적과 잔뇨량의 증가를 통하여 민감한 방광치료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 정도면 베시케어정의 효능에 대한 설명은 충분합니다.

 

특징

 

 

 

희미한 분홍색의 151 마크를 가진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복용방법

이 약은 가루 내거나 쪼개지 말고 물과 한 번에 복용합니다. 하루에 1알이면 충분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2알까지 복용 가능합니다. 식사전후를 가리지 않으며, 식사여부와 상관없이 복용가능합니다.

 

복용 금지자

이 약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기에 유당의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위장관의 폐쇄성 질환자, 요저류 위험성이 높은 방광출구 폐색 환자는 주의해서 복용합니다.

 

특히 중증의 신장애 환자나 간장애 환자의 경우 하루 1알(5mg)을 넘겨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단 아래의 대상자는 베시케어정의 복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상반응

 

 

 

가장 흔한 부작용은 변비와 입마름 증상입니다.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부작용은 부종, 고혈압, 피로감, 우울감, 소화불량, 오심, 요저류, 안구건조, 기침 등의 증상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흔하지 않게 눈에 번쩍거리는 증상, 박탈성 피부염, 두드러기, 발진, 환각, 두통,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복용 중지 후 전문가와 상담을 권장합니다.

 

다른 약과의 관계

여기까지 알아본 요실금 치료제인 베시케어정은 좋은약 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과민성 방광질환은 약을 먹지 않아도 골반 근육의 강화운동을 통하여 얼마든지 개선가능하기에 스스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니 너무 약에만 의존해서도 안될 것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