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아론정 우울증 치료 처방

 

오늘은 우울증 치료제인 스티아론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희색의 타원형 당의정 타입의 의약품으로 약의 표면에 TNE식별표기가 되어 있는 정신신경용제입니다.

 

목차

성분과 효능

복용방법

주의사항

부작용

 

성분과 효능

 

스티아론정은 티아넵틴나트륨을 사용하여 주요 우울증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작용기전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촉진 계열 약물인 SSRE입니다.

 

이 약을 처음부터 복용하시는 분들 보다는 대부분 렉사프로정 같은 다른 우울증 약을 복용하다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그 대체 약으로 처방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다만 이 약의 효과가 겨우 2~3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기에 하루 1회 복용이 아닌 2~3회 복용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장기간 복용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이 약의 작용기전은 글루타메이트란 신경전달물질 조절을 통하여 항우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 약이 아닌 티아넵틴정을 처방받게 되어도 그 효과는 동일하니 처방에 따라 복용하면 되겠습니다.▽

티아네틴정 우울해 하자 마세요.

 

물론 스티아론정을 복용하고 효과가 더 좋은 환자들이 있는가 하는 반면 부작용 등의 역효과를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뇌의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다 보니 그로 인한 졸음이나 현기증이 빈번하게 동반되는 편입니다.

 

복용방법

이 약은 보편적으로 하루 세 번을 식전에 1알씩 복용하게 되는데, 환자에 따라서 처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70세 이상이나 신부전 환자는 하루 2회 복용으로 그 용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장애 환자는 이 약의 반감기가 1시간 연장되는 결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루 2회 복용으로 제한을 해야 하며, 무리하게 복용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복용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 약을 복용하는 중 갑작스러운 복용 중단입니다. 서서히 복용량을 줄여 나가며 끊어야 할 약인데 갑자기 줄이면 당연히 금단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약은 15세 미만이나 MAO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 유당의 소화력이 떨어지는 환자가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기에 기억해야 할 내용입니다.

 

주의사항

스티아론정을 복용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내용은 바로 생각지 못한 자살 관념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자살을 시도했던 환자의 가족은 환자 상태를 잘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수술을 하기 위해 전신 마취를 하는 경우 수술하기 최소 24시간 이전에는 이 약의 복용을 중지하고 수술실에 들어가야 합니다.

 

참고로 우울증상 개선제인 레메론정을 처방받는 분들이 많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통해 이 약의 작용기전을 알아보도록 해야 합니다.▽

레메론정 우울증상 개선 치료제

 

 

부작용

이 약을 복용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이상반응은 환자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나 보편적으로 식욕부진, 저나트륨혈증, 악몽, 불면증, 졸음, 현기능, 두통, 기절, 떨림, 심계항진, 열감, 호흡곤란, 위통, 복통, 구토, 변비, 두드러기, 무기력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상반응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지속되는 경우 복용을 중지하고 다른 치료방법을 강구하는 것을 권장하지 억지로 계속 복용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알아본 스티아론정은 처방이 많은 약물이나 그만큼 효과를 보지 못하고 부작용만 경험하는 분들도 상당수이기에 오늘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