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무스캡슐 면역억제제로 사용

오늘은 면역억제제로 사용되는 타리무스캡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약은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가 거부반응 방지를 위하여 처방되는데 그 작용기전은 면역세포 증식과 분화에 이로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약이 출시될 당시인 2008년 특허기술린 고체 분산 기술의 적용으로 낮은 용해도를 극복하여 결국 체내 흡수율을 높인 의약품으로 그 효과가 좋은 약입니다.

 

이 약은 한미약품의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통하여 복용 가능한 약으로 흰색의 경질 캡슐로 되어 있습니다. 성분은 타크로리무스 수화물 1.02mg을 사용합니다.

 

 

그 효능은 신장과 간, 골수 등의 이식에서 거부반응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만성 류머티즘 관절염과 루푸스신염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 약을 처방하지 않으면 최초에는 중증근무력증의 개선을 위해 소론도정을 많이 처방하는 편입니다. 소론도가 효과가 별로 없을 경우 타리무스 캡슐을 처방받게 되죠. [소론도정 부작용 확인]

 

물론 이 약의 복용이 막바로 기적 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빨라야 10일 정도에 호전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환자에 따라서는 한 달이 지나도 별 반응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약의 복용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처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되도록 빈속에 복용을 해야 약의 흡수가 잘 되어 효과를 잘 볼 수 있죠. 보통 식전 1시간 전이나 식후 2 시간 후 복용 권장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복용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하루 2회 복용을 하시는 분들은 최소 12시간 이상의 간격 유지를 권장합니다.

 

타리무스 캡슐은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자몽이나 자몽주스와 같이 복용 시는 대상에 영향을 미쳐 혈중농도 상승으로 신장애를 동반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와 함께 복용 시에도 혈중농도 증가 위험성이 높아지며, 세인트존스워트 성분과 복용 시도 혈중농도 저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약과 함께 레보플로사신 성분의 항생제, 스피로노락톤이란 칼슘 보존성 이뇨제, 다른 면역억제제와 복용 시 부작용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 약은 고령자, 신장애 환자, 간장애 환자, 감염증 환자, 임산부 등이 복용 시 신중해야 합니다. 그 외 이 약의 복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설사, 위장장애, 알레르기, 가려움, 호흡곤란, 고혈압, 고혈당, 떨림 증상, 암, 감염 위험성 증가 등의 이상반응을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글이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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